대전 거주 외국인 여성의 폭력 피해 막는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와 협약

2021-08-25     한권수 기자

 

대전시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가 대전 거주 외국인 여성의 폭력 피해자 보호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하기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주민 여성의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 홍보 지원, 피해 상담, 보호 조치 안내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향후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외국인주민을 보호하고, 피해자 및 제보자의 신고 편의성과 비밀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폭력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주민 여성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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