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첫삽

시 90억 투입 … 2022년 완공

2021-08-22     이선규 기자
충주에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2022년 상반기 건립을 목표로 옛 산척면사무소 부지(송강리 1355-3번지)에 충주시립 노인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충주시립 노인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건립은 시민들의 의료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90억원(국비 32억원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2180㎡ 규모로 최대 110인까지 생활이 가능하며 치매 전담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요양보호사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신축을 위한 설계 공모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과 쾌적성이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해 올해 5월 최종 설계를 마친 바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