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아닌 '무한지대'

서구, 찾아가는 복지SELFA 추진

2007-07-13     박승철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찾아가는복지SELFA(Seeing, Earnest Listening and Feeling Adnistration Administration)'를 통해 생활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동감 복지행정으로 다변화된 복지환경에 적극 대처해 저소득층의 어려움, 고민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코디네이터(Coordinator)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구청 생활지원과의 전직원들은 사랑팀, 나눔팀, 실천팀, 봉사팀 등 4개 팀을 구성해 매월 저소득층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개별화된 욕구를 직접 청취해 사회복지 서비스 계획에 반영, 틈새복지 활성화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재승 생활지원과장은 "중앙정부 중심의 복지정책에는 한계가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나눔 실천운동이 보편적 사회적 가치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을 볼때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중심의 행정이 강화돼야 한다"며 "특히 지역 특색에 맞는 틈새복지가 지역사회자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속에 지역사회운동으로 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