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이옛길 시즌2 … 관광객 1천만시대 연다

괴산군 기존자원 연계 테마·체류형 인프라 구축 추진

달빛품은 화양구곡 길·쌍곡 생태탐방로·연풍새재 등

2021-08-01     심영선 기자
괴산군이 테마·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관광객 1000만 시대 정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기존 읍·면에 산재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테마를 곁들인 체류형 관광산업 정책으로 칠성면에 조성한 산막이옛길 시즌2 관광개발을 진행한다.

올해는 민간개발과 연계한 투자협약에 이어 체험형 시설인 모노레일, 짚라인을 설치해 관광객 발길을 유혹한다.

또 청천면 화양구곡 일원에 문화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달빛품은 화양구곡 길을 추가 조성한다.

칠성면 쌍곡계곡도 아름다운 자연과 연계한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사계절 탐방 관광지로 조성한다.

군은 이어 2023년 개통할 계획인 연풍면 중부내륙철도 괴산역과 연계해 연풍(조령)새재와 수옥정 일원을 관광지로 꾸민다.

또 장연면 박달산에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해 산림레포츠, 치유의 숲, 숲속 야영장 등을 순차적으로 건설해 힐링·체류형 관광지로 만든다.

이차영 군수는 “힐링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읍·면 관광자원과 연계해 1000만 관광객 유치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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