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 임시폐쇄 연장

단양군 다음달 1일까지

2021-07-27     이준희 기자
단양군은 공공시설물 임시폐쇄를 다음달 1일까지 연장한다.

군은 정부의 비수도권 3단계 일괄 격상 결정에 따라 당초 이달 25일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폐쇄기간을 내달 1일까지로 연장했다.

일부 개방시설에 대해서는 고강도 방역조치와 함께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폐쇄 연장시설은 경로당 163개소, 마을회관 59개소 등 주민편의 시설과 온달관광지, 삼봉스토리관, 수양개전시관 등 실내 관광시설이다.

또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 공설운동장, 각 읍면 생활체육공원 등 체육시설과 평생학습센터, 여성발전센터도 폐쇄가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시작된 소백산국립공원 관련 집단감염의 확산세는 다소 안정이 된 듯 보이나 타지역 접촉 등에 따른 산발적인 지역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역대책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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