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의 되먹은()충고

극중 캐릭터 콘셉트 활용 공공장소 이색 캠페인

2007-07-10     충청타임즈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2 제작에 앞서 이색 캠페인을 펼친다.

현실성 있는 웃음을 주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막돼먹은 영애씨'는 주인공 '영애씨' 김현숙의 극중 캐릭터 콘셉트를 바탕으로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드라마 마케팅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내용은 성추행, 큰 소리로 전화받는 행동, 과도한 애정행각, 다리를 벌리고 앉는 행동 등을 자제해 달라는 것으로 김현숙이 직접 캠페인 포스터에 등장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CJ 미디어 측은 "드라마가 주는 통쾌함을 시청자들의 생활 속에서 보여주고 드라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즌 2가 진행이 되면 화장실·길거리 공중도덕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