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다음달 열린다

12~17일 … 의림지 역사博 광장 특설무대서 개·폐막식 짐페이스에 엄정화 선정 … 세계 음악영화 등 110편 상영

2021-07-05     이준희 기자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다음달 12일 개막된다.

5일 제천시는 다음 달 12~17일 메가박스 제천, 의림지 무대, 문화회관, 문화의 거리, 청풍리조트에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사업 계획안을 밝혔다.

특히 개막식과 폐막식은 처음으로 의림지 역사박물관 광장 특설무대를 사용하게 된다.

올 영화제에는 배우 겸 가수인 엄정화를 올해 처음 도입한 짐페이스(JIMFFACE·영화제를 대표하는 얼굴)로 선정했다.

/관련기자 15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라 영화제 행사는 대면(70%)과 비대면(30%)을 병행해 치러진다.

상영 영화는 개막작, 폐막작,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한국경쟁), 세계·한국 음악영화의 풍경,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사운드 앤 비전 등 약 110편이다. 이 중 80편은 온라인 상영관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제천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