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타는 재미' 만천하스카이워크

이용객 3만명 돌파… 모노레일·짚와이어 등 인기몰이

2021-06-17     이준희 기자

 

관광1번지 단양군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시설물 보완·확충을 통해 이용객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복합형 테마파크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장한 만천하 모노레일의 이용객이 3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개장 이후 지난 15일까지 262만5861명이 방문해 126억2194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군은 식지 않는 인기의 비결로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모노레일 등 다채로운 체험시설을 확충하며 이용객에게 골라 타는 재미를 줄 수 있는 복합형 레저파크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물의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단양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