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 이번엔 프로파일러 변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주인공 송하영역 캐스팅

2021-06-15     뉴시스 기자

 

배우 김남길(사진)이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주인공 송하영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로,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고나무 작가가 실화를 바탕으로 2018년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김남길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출연을 결정,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에 또 한 번 큰 획을 그을 전망이다.

김남길은 누구보다 인간을 깊이 들여다보며 사건을 파헤치는 프로파일러 송하영 역을 맡는다. 냉철한 카리스마는 물론, 무게감 있는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긴장감 가득한 연쇄살인 추적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드라마 `열혈사제', `나쁜 남자', `선덕여왕', 영화 `판도라', `무뢰한', `해적:바다로 간 산적' 등 수많은 작품에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준 만큼, 선 굵은 연기를 바탕으로 송하영 캐릭터와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할 김남길의 저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측은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남길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촬영을 마친 뒤, 이전에 확정한 작품도 곧바로 촬영에 돌입해 열일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김남길은 올해 영화 `보호자', `비상선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에 영화 `야행' 촬영을 마쳤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