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대전기술' 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 공개

市 상시·예측방역 기능 시연 행사 … 전국 첫 다중이용시설 설치

2021-06-15     한권수 기자
대전시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코로나19 `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 시연 행사를 가졌다.

시연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이준구 KAIST IT 융합연구소장, 개발에 참여한 대전벤처 8개 기업의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감염병 관리를 위한 예방체계 도입을 위해 순수 대전의 기술로 전국 최초 공동개발한 배경 등을 공유하고, 주요기능 작동시연 등을 참관했다.

`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 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유재산 건물 중 다중이용시설(화장실 등)에 설치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기능은 상시 모니터링, 조기경보, 악취제거, 타 바이러스 방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인공지능 및 디지털트윈 기반을 통해 확진자 이동동선 알림 및 예측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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