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풀린 김세영 시즌 첫 승 노린다

오늘 메디힐 챔피언십 출전 메인 스폰서 대회… 각오 다져 KLPGA 통산 13승 도전장

2021-06-09     뉴시스 기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 3위 김세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 PGA) 투어 `LPGA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우승상금 22만5000달러)'에서 타이틀 수성에 나선다.

김세영은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메디힐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19년 이 대회 챔피언 김세영은 2연패에 나선다. 이번 시즌 우승이 없는 김세영은 시즌 첫 우승이자, KLPGA 투어 통산 13승에 도전한다.

대회를 앞둔 김세영은 “2021시즌부터 메인 스폰서가 메디힐이 됐는데, 처음 대회에 나오게 돼서 의미가 남다르다. 좀 더 단단한 각오와 좋은 플레이로 경기를 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영은 올해부터 메인 스폰서가 메디힐로 바뀌었다. 메인 스폰서 이름으로 열리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