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중동보건진료소 `문 활짝'

7억6천만원 투입 연면적 265㎡ 완공 … 운영 시작

2021-06-02     박명식 기자
음성군이 지난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추진한 중동보건진료소 신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문을 열었다.

중동보건진료소는 국도비 2억 4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억 6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265㎡, 지상 1층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 12월에 준공했다.

이후 진료실, 처치실,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장애인·노인·임산부 이용편의를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은 후 각종 의료기기와 집기류, 의약품 등을 구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중동보건진료소는 앞으로 관할지역인 소이면 중동·갑산·봉전리 주민의 진료와 보건교육, 상담, 치매관리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이번 중동보건진료소 개소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더 가까이서 돌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