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지배구조 개선 추진

2021-05-17     홍순황 기자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인 정재연 남양유업비상대책위원장은 “남양유업이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한다”고 언급.

정재연 비대위원장은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주주에게 요청했던 지배 구조 개선에 대한 대주주의 답변을 공개. 정 위원장은 “현 이사회 내 대주주 일가인 지송죽, 홍진석 이사 2명은 등기이사에서 사임할 예정”이라며 “향후 전문성을 갖춘 사외 이사 확대를 이사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공개.

이어 “대주주 지분구조까지 새로운 남양으로 출범하기 위한 모든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는 대주주의 답변이 왔다”고 전언.

/세종 홍순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