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대전서 전국집회 예정
시내버스 파업투쟁 지원·대전시장 퇴진운동 전개
2007-06-29 장영래 기자
28일 한국노총은 "대전시내버스 파업투쟁 지원을 위한 특별결의문을 임시전국대회에서 공동채택했다"며 이같이 밝히고 "대전시장의 퇴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번 파업은 준공영제의 안정적 정착 및 개혁 등 노동조합의 정단한 요구를 외면한 대전시와 사용자 단체의 불성실한 교섭태도에서 비롯됐다"고 강조했다.
특별 결의문을 통해 한국노총은 "대전시에 시내버스 협상주체로서의 주체임을 자각하고 성실한 자세로 임금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시내버스 노동자들의 임금이 월 320만원인 것처럼 시민을 기민하고 호도한 관련자를 엄중문책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