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중·고교 학생·교사 코로나 전수 검사

2021-04-21     심영선 기자

괴산군내 중고교 학생과 교사에 대해 코로나 19 전수 검사가 이뤄진다.

괴산군은 21일 군내 9개 중·고교 학생 540명과 교직원 197명 등 737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검사는 괴산군보건소가 22일, 23일 이틀동안 지역 내 9개 중고교를 방문해 이뤄진다.

군은 최근 지역의 모 교회에서 고교생을 포함, 목사와 신도가 집단 감염된 데다 충북 전역에서 유치원생·학생 확진자가 늘어나는데 따른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괴산에서는 지난 12일 괴산군 문광면 소재 교회에서 10대 2명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