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유아교육학원 n차 감염 확산

원생·가족 등 누적 10명 확진 … 옥천 공무원發 연쇄감염도

2021-04-20     하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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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모 유아교육학원의 10대 미만 원생과 40대 부모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원에서는 지난 18일 원생 1명이 첫 확진된 뒤 원생 4명과 직원 2명, 가족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전체 확진자는 10명이다. 나머지 원생 54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지표 환자(최초 확진자)와 첫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상당구 50대와 40대는 각각 옥천 확진자와 대구 확진자를 접촉한 뒤 n차 감염됐다. 옥천 확진자는 옥천군 공무원으로부터 연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