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시름 덜어준 생산적 일손봉사
음성군 5157명 231농가 지원 … 전년比 40% 이상 상승
2021-04-15 박명식 기자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내 농가와 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결을 위해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 목표를 지난해 보다 810명이 많은 1만2880명으로 정하고 적극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4월 초 기준 현재 기관·단체, 개인, 공무원, 대학생 등 총 5157명이 231 농가와 기업 5곳을 찾아가 일손을 지원하면서 지난해 대비 40% 이상 높은 참여율을 달성했다.
특히 소이면 자원봉사자치회는 총 29회에 걸쳐 346명의 회원이 일손봉사에 참여했고, 유영자 삼성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총30회에 걸쳐 다양한 일손 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 공직자들도 4월 초 기준 22개 부서에서 442명의 직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농가와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긴급하게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체에 생산적 일손 긴급 지원반을 연중 투입해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해 줄 방침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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