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식목일 변경 방안 도출해달라”

국무회의 모두발언서 주문

2021-04-06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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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사진)는 6일 “국민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나무심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제고 할 수 있는 식목일 변경 방안을 도출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기후변화로 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여 나무심기에 적합한 시기로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최근에는 나무심기가 산림녹화 차원을 넘어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해법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도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