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원 보은선거구 재선거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

2021-03-24     석재동 기자

4·7 충북도의원 보은선거구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5일)부터 시작됐다.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4월 6일까지 13일간 자동차나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대담, 거리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공보는 오는 28일부터 정책·공약 알리미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보은 충북도의원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전 언론인(54)과 국민의힘 원갑희 전 보은군의원(56), 무소속 박경숙 전 보은군의원(59)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언론인 출신으로 2006년 보은군수 선거와 지난해 도의원 재선거 당내 경선에 출마한 경험이 있는 김 후보는 국·도비 확보와 속리산 관광 활성화 등을 내세우고 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전담팀을 꾸려 선거운동 기간중 기부·매수행위, 허위사실 공표 등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 선거범죄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