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교외체험학습 신청 OK

충북도교육청 전국 첫 모바일 시스템 ‘배우러’ 개발·보급

2021-02-25     김금란 기자

3월부터 충북지역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교외체험학습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충북도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 사랑관에서 교외체험학습 모바일 교외체험학습 관리시스템 `배우러'개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모바일을 통해 교외체험학습 신청과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학교장 역할을 맡아 결재를 처리하는 시연을 했다.

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교외체험학습 모바일 관리시스템 `배우러'는 교외체험학습 신청과 학교 내 결재, 허가, 교외체험학습 보고서 제출 등의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교외체험학습 종료 후 제출하는 보고서도 신청 방법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외체험학습 종료 2일전 문자도 발송된다.

도교육청은 3월 개학과 함께 `배우러' 사용 안내 매뉴얼을 일선 학교에 배포하고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 학교별 자료 현행화를 통해 서비스 준비를 하게 된다. 이후 다음달 22일부터 교외체험학습 모바일 신청을 시작으로 1개월간의 시범 서비스를 마친 후 전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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