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년 살리기 정책' 본격 추진

격차 해소·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4대 목표 시행

2021-01-27     한권수 기자

 

대전 서구가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12월 국무조정실에서 수립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의 참여·주도, 청년 자립·문화, 격차 해소,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4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이다.

2017년 2월 출범한 서구 청년지원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정책 심의위원회로, 서구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해 정책 방향과 조언을 제시한다.

올해 서구는 4개 분야에서 27개의 세부 사업에 15억9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뿐 아니라 청년의 참여·권리 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주요 과제로 올렸다.

특히 청년희망통장·청년저축계좌 사업 및 보호종료청년 자립정착금 지원사업으로 청년 자립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청년 gogo 온라인 취업 멘토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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