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탕게 파리 조직위원장 “도쿄올림픽 무관중 개최를”

2021-01-21     뉴시스 기자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도쿄올림픽이 무관중 개최를 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지난 20일(한국시간) 파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을 개최하지 않는 것보다 무관중으로라도 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그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일본 당국이 위기에 대응하기 어려운 것은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매우 대처하기 어렵다는 것에 대해 통감했다. 파리는 2024년 올림픽을 앞두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