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동절기 노숙 집중지역 순찰 강화

24→ 43개 읍·면·동서 운영 인명사고 예방·복지제도 연계

2021-01-19     하성진 기자

 

청주시는 한파특보 발효에 따라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동절기 노숙 집중지역 현장 순찰반'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시·구청을 중심으로 추진했던 현장 순찰반을 24개 조에서 43개 읍·면·동까지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한파특보가 지속하면서 노숙인의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시설입소 안내, 긴급복지제도 연계 등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해서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8일 순찰 시 중앙공원 등 노숙 집중지역에서 거리 노숙인을 발견, 임시숙박시설로 연계하고 긴급복지지원과 비주택 거주자 매입임대주택을 신청한 바 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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