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전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 나선다
진천군 75억 투입 … 생활하수 적정 처리사업 추진
2020-12-01 공진희 기자
군은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2015년 준공된 기존 처리장 용량을 85톤으로 증설한다.
또한 용산·진암리 지역 내 하수관거 7.325㎞를 신설하고 142가구의 배수설비도 정비한다.
오는 2023년 사업이 준공되면 초평면 남부지역 10개 마을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하수들이 용전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 후 방류돼 하천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상지 주변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정 기한 내에 정비가 완료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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