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선 소방사 `헌혈 명예장' 영예

100회 달성 … “작은 실천으로 생명 살리는 기적 믿는다”

2020-12-01     권혁두 기자

 

영동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신미선 소방사(31·사진)가 헌혈 명예장을 받으며 적십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적십자사는 100회 이상 헌혈한 사람에게 헌혈 명예장을 준다. 신 소방사는 지난 3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혈액원에서 100회 헌혈을 달성했다.

2005년 10월 헌혈을 시작해 소방사로 임용된 올해까지도 이어오고 있다.

신 소방사는 “작은 실천이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을 이룰 거라는 믿음으로 헌혈에 참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 헌혈을 통한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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