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 확대·개편 … `사회서비스원' 개원

2020-11-30     한권수 기자
대전시가 대전복지재단을 확대·개편하고 사회서비스원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시·도에 설립되는 공공기관으로, 대전은 17개 시·도 중 10번 째로 설립돼 2021년 1월 개원 예정이다.

시는 대전복지재단을 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전환하는 설립방향을 반영한 사회서비스원 기본계획 수립 및 복지부 사회서비스원 대상지역 설치 공모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비 9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시비 포함 총 14억6000만원으로 지난 7월부터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국공립시설 수탁, 종합재가센터 설치, 종사자 채용 등을 추진해왔다.

또 사회서비스원 설립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대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고, 복지부 설립허가를 거쳐 11월 30일 법인 변경등기를 완료함으로써 사회서비스원의 설립절차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