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포르투갈 출신 페레즈 감독 선임

2020-11-25     뉴시스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로 1년 만에 강등된 부산 아이파크가 포르투갈 출신 감독을 영입해 재도약을 노린다.

부산은 25일 “포르투갈 출신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44·사진)을 23대 감독으로 선임하고 2021시즌 승격을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페레즈 감독은 유럽 축구의 강호 포르투갈에서 전문 지도자로 유스 발굴부터 국가대표팀까지 두루 경험한 지도자다.

특히 현재 한국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과 인연이 깊다. 벤투 감독이 이끈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골키퍼 코치로 함께 하며 유로2012 4강 진출에 일조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