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녹색쉼터 조성 속도낸다

`지방재정의 숲 사업' 공모 선정 … 가로공원 등 건립 추진

2020-11-25     심영선 기자
증평군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한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녹색쉼터를 조성한다.

`지방재정의 숲'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1곳 당 1억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했고 충북도내 시·군 중 증평이 유일하게 뽑혔다.

군은 이와 연계해 미암리 일원 도로변에 위치한 녹지대에 고사목과 잡목을 제거하고 가로공원 등 녹색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은 현재 건설 중인 770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코아루휴티스)가 맞은 편에 위치해 있고 앞으로 녹색 휴식 공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충북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당선된 만큼 주민의 녹지수요에 부흥할 수 있는 녹색쉼터를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