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기환경 개선 `두팔 걷었다'

나무심기 등 사업 확대

2020-11-25     정재신 기자
아산시가 대기환경 질 개선에 나선다.

아산시는 25일 친환경 인프라 구축 및 시민 환경서비스 확대를 위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서면브리핑에서 기후환경 개선으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대기개선 및 생태계 복원을 통한 시민 안심환경 조성, 자원순환을 통한 깨끗한 환경 제공,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 녹지조성으로 시민 휴식공간 대폭 확대를 위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밝혔다.

시는 기후환경 개선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전국최초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대응 지방정부연대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해 인근 지자체와 공동대응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노디젤 정책과 함께 미세먼지 민감계층에 대한 지원사업과 알림시스템 구축 등을 강화했다.

특히 시민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150만 그루 나무심기는 48억 원을 투입 산업단지 인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및 도심 내 식재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현재 목표대비 109만 그루를 식재하여 73% 완료하였으며, 목표를 200만 그루로 상향 설정하여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아산 정재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