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벌꿀 상품성 `높이고' 양봉농가 `돕고'

군, 포장박스 2만매 지원

2020-11-25     김영택 기자

 

태안군이 지역 벌꿀의 상품 가치를 높여 양봉농가의 소득을 향상하고자 `청정태안 벌꿀' 포장박스 2만 매를 농가에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 지역에는 총 45농가가 2641군의 벌을 양봉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득이 많이 감소해 양봉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청정태안 벌꿀' 통합 디자인 포장박스 2만 매를 제작, 지난 24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양봉농가가 모인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통합 디자인 포장박스는 `병(1.2kg) 포장박스'와 `스틱(12g) 포장박스'로 구분 제작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태안군수 품질보증'을 달아 소비자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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