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코로나 확산 방지 신속 대응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 … 지역사회·시민안전 보호 약속

2020-11-24     김중식 기자

 

논산시가 관내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선제적 대응에 돌입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주말 간 발생한 확진자 상황 및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발표하고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황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판단아래 시민 여러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선제적인 대응과 과감한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시는 모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더욱 촘촘한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기초지방정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김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