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12곳에 현수막 44개 게시·안내문 배포

2020-11-24     이재경 기자
천안시가 산업단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산업단지 관계자들과의 1차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 홍보 현수막을 게재하자는 제안에 따라 12개 산업단지에 44개 현수막을 걸었으며,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어 안내문을 배포했다.

지난 19일에는 제3일반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에서 잇따른 확진자가 발생하자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전만권 부시장, 천안시 의사협회회장,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보건팀장, 서북구 보건소장, 관내 산업단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2차 회의를 열었다.

/천안 이재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