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수중 기계체조부 40년만의 단체우승

청주 내수중학교(교장 예종희) 기계체조부가 제75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중학부 단체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는 이 학교 박동준, 김진규(3년), 안성민, 최준식(2년), 김태규, 이현성, 이윤희(1년) 7명이 참가했다.

개인전에서는 김진규 선수가 개인종합 1위, 도마 2위, 안마 3위를 차지했다. 이현성 선수는 개인종합 3위, 철봉 3위, 마루 3위, 도마 3위를, 김태규 선수는 평행봉 2위를 각각 기록했다.

기계체조부 유영상 감독 교사는 “그동안 개인적으로는 입상을 많이 했지만 단체 우승은 1980년 KBS배 단체 우승 이후 40년 만에 이룬 쾌거”라며 “열심히 해준 학생들이 기특하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