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관중 입장 30% 이내 축소

2020-11-17     뉴시스 기자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의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격상(수도권 지역)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 연고를 둔 구단의 관중 입장을 30% 이내로 축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삼성, 서울 SK, 고양 오리온, 인천 전자랜드, 안양 KGC인삼공사 구단은 19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30% 내에서 진행한다. 원주 DB는 수도권 구단이 아니지만, 원주시와 방역 협의를 통해 지난 9일부터 관중 입장을 30% 내에서 운영해 왔다.

1.5단계는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한다. 이 단계에서 스포츠 관람 관중은 구장 수용 규모의 30% 이내로 제한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