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슈마허 `추월 임박'

F1 통산 7번째 종합우승 `동률'

2020-11-16     뉴시스 기자

 

루이스 해밀턴(영국·메르세데스)이 세계 최고 자동차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 통산 7번째 종합 우승으로 미하엘 슈마허(독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해밀턴은 15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타불 외곽 투즐라의 인터시티 이스탄불 파크에서 열린 2020 세계자동차연맹(FIA) F1 월드챔피언십 14라운드에서 1시간42분19초31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챔피언십 포인트 25점을 챙긴 해밀턴은 합계 307점을 기록, 남은 3개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시즌 챔피언 등극을 확정했다. 발테리 보타스(핀란드 메르세데스)가 남은 대회를 모두 이겨도 해밀턴을 넘지 못한다.

자신이 보유한 F1 최다 우승 기록도 94승으로 늘렸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