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륙선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국회의원회관서 정책토론회 개최

2020-10-29     박명식·공진희기자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수도권 내륙선은 충북도, 경기도,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6개 지방정부가 공동추진을 선언하며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임호선, 변재일, 이원욱, 이규민 등 토론회 공동주최 지역구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선미 위원장, 진성준 위원 등 15명의 국회의원, 6개 지자체장·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범덕 청주시장과 김보라 안성시장은 진선미 국토위 위원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며 “진천군을 비롯한 공동추진 지자체장 4명은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의지를 적극 지지한다”며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혁신적 포용성장의 자양분이 될 수도권내륙선을 금번 국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진천 공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