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 역사박물관 기획전시

2020-10-26     이준희 기자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는 내년 2월 21일까지 2020년 하반기 기획전시 `한수(寒水)에 살다'를 개최한다.

지난 23일 시작된 이번 전시는 제천시 한수면이 `한수'라는 이름을 얻게 된 유래가 되는 17세기 성리학자 한수재 권상하(權尙夏, 1641-1721)의 생애와 사상을 소개해 제천의 인물과 지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품으로는 송시열 초상과 권상하 초상 등 안동권씨 화천군파 종중에서 기탁한 유물을 비롯해 제천의병 관련 자료 등 총 80여점의 유물이 선보인다.

/제천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