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서원구 부동산조정지역 먼저 해제”

정정순 의원, 국토부에 촉구

2020-10-25     석재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청주 상당·사진)이 부동산 조정지역으로 묶인 청주지역 가운데 상당구와 서원구라도 먼저 해제하라고 국토교통부에 촉구했다.

정 의원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 4개구 가운데 상대적으로 부동산 과열이 덜 한 상당구와 서원구의 동 지역이라도 먼저 해제해야 한다”며 “조정지역 해제를 위해 신청 권한을 가진 청주시장과도 협의를 마쳤다”고 주장했다.

청주지역은 지난 6월 19일 4개구의 동 지역과 오창·오송읍이 조정지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주택가격 상승률, 청약경쟁률, 분양권전매 거래량 등 조정지역 지정 요건이 모두 다시 규제 범위 아래로 떨어지고 있어 해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16일 국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조정지역 해제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한 바 있다.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