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장 3곳 추가

51억7천만원 들여 신축 추진

2020-10-22     이선규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2곳에서 5곳으로 확대된다.

시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0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했으며, 현재는 제1사업장(동량면 본소)과 제2사업장(대소원면)을 운영중이다.

하지만 증가하는 임대 횟수와 원거리 이용 농업인들의 불편 등으로 임대사업장 추가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국·도비 51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관동(제3사업장), 앙성면(제4사업장), 수안보면(제5사업장)에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제3사업장은 11월에 완공 예정이며, 제4사업장과 제5사업장은 연내에 완공을 목표로 신축중에 있어 내년 초에는 총 5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운영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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