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휘호 보고 `코로나 블루' 훌훌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23일까지 `숲 길 따라 갤러리'

2020-10-20     이은춘 기자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운영 중인 야외이동복지관의 10월 주요테마 `숲 길 따라 갤러리'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숲 길 따라 갤러리'는 매년 추진해온 작품발표회 운영방식을 바꿔 진행하는 작품발표회로, 이 기간 야외외동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및 체험해 볼 수 있으며 100여점의 멋진 갤러리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움츠러들었던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숲길 둑에 설치된 서예 강사의 초대형 휘호 작품과 국화 문인화는 보는 것만으로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최근 실내 프로그램이 재개되는 등 복지관이 다시 활력을 찾아 기쁘다”며 “복지관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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