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충북도 `최우수 기관상' 수상

2020-10-12     석재동 기자

 

충북도는 12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림청 주관 2020년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도는 올해 평가에서 산불방지 성과 달성률,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률 등 산림녹지분야 7개 통합평가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최근 10년 평균 산불 건당 피해면적을 72% 감소(0.53㏊→0.12㏊)시키고,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을 비롯해 세종대왕 초정행궁 등 목재건축물 붐 조성, 단양 전통건축학교 운영 등 목재문화 활성화에서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괴산군과 단양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