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전과 우범자 95명 소재 불분명 … 국민 일상 위협

2020-10-06     조준영 기자

충북경찰이 관리하는 살인 등 전과 우범자 95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배(서울 성북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충북의 우범자 수는 644명이다. 이 중 95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서별로는 청주상당경찰서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청주흥덕서 18명, 청주청원서 17명, 음성서 16명 순이다.

우범자 644명의 범죄 유형은 조폭이 253명, 절도 247명, 살인 60명, 강도 35명, 마약 34명 등이다.

우범자는 살인 등 전과자 중 재범 우려가 있는 자다. 경찰은 정기적으로 심사위원회를 열어 우범자 통계를 관리한다.

김 의원은 “우범자들의 소재 파악을 하지 못하는 것은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경찰은 검찰과 교정기관 등과 상시 연계 체계를 구축, 우범자 소재를 적극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