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상담하고 건설현장 체험하고

대전국토청, 충남도립대 학생들 참여 청렴학교 개최

2020-09-24     한권수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우준)이 세종시에 위치한 서부내륙고속도로㈜에서 충남도립대 건설정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과 함께 하는 진로체험 및 청렴학교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여명의 학생들이 인터넷과 모바일로 체험에 참여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대전국토청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간접 체험하고, 사회선배인 현장 관계자 및 신규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전국토청은 온라인 양방향 소통채널을 통해 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주요 공정 및 건설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논의했다.

특히 대형 건설현장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제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신규임용 공무원에게 직접 공직사회에 대한 느낀 점, 공부 방법 등에 대한 조언을 듣도록 해 대전국토관리청과 학생들이 함께 졸업 후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