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무원 1626명 추석연휴 비상체제 근무

2020-09-23     하성진 기자
청주시 공무원 3분의 1 이상인 1626명이 추석 연휴기간 비상체제로 근무한다. 시는 다음 달 4일까지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해 코로나19 대응 시민안전 대책, 시민 불편사항 최소화, 사회 취약계층 지원, 서민경제 활성화, 귀성객 교통대책 등 5대 분야 28개 과제를 추진한다.

연휴 전 전통시장(15곳)·유통판매시설(19곳)·종교시설(882곳)·주요 교통시설(7곳)과 여객 차량 등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방역 지도 점검을 한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선별 진료소·해외 입국자 임시 생활 시설·대중교통시설 열 감지 카메라 운영, 자가 격리자 관리 등도 수행한다.

사회복지시설 189곳과 4240여 저소득 가정 위문품 전달, 결식 우려 아동급식 지원, 홀몸노인 돌봄 모니터링 등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연휴 기간 고속버스 6개 노선 87회, 시외버스 2개 노선 27회 운행을 늘리고 목련공원 방면 시내버스를 하루 평균 6회 증차해 15회 운행한다.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