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2020-09-21     하성진 기자
청주시가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청사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토문건축사사무소 측으로부터 신청사 설계 개념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의 예정공정, 평면 수정 등 진행 절차를 들었다.

국제설계 당선작을 낸 노르웨이 스노헤타사는 국내 업체인 ㈜토문건축사사무소, ㈜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청사 건립에 나선다.

신청사는 내년 7월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를 거쳐 2022년 상반기에 착공, 오는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현 청사 일대를 포함한 2만8459㎡ 터에 전체면적 5만5500㎡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2312억원이다.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