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새달 5일까지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 추진

2020-09-21     조준영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다음달 5일까지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대책 추진 기간 판매시설과 요양병원, 숙박시설 등 96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가동 중지 예정인 산업시설을 대상으로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체계·비상연락체계 상시 유지 권고 서한문 발송 등을 할 예정이다. 화재안전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홍보도 병행한다.

소방본부는 도내 버스정보시스템 1053개소와 옥외전광판, 반상회보 등을 활용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를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명절 연휴는 평소보다 화기 취급이 잦고,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자율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