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해달라”

한범덕 청주시장 재차 호소

2020-09-17     하성진 기자
한범덕

 

한범덕 청주시장이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재차 호소했다.
한 시장은 17일 `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올해 추석은 가급적 친지 방문과 성묘를 자제해 달라”며 “부득이 이동하더라도 현지 만남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만큼은 몸은 멀리 두고 마음만 함께하자는 전 국민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시민들의 노력이 빛바래지 않도록 청주시도 역할을 부족함 없이 하겠다”면서 “3분의 1 이상 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광복절 연휴 기간의 타격을 거울삼아 추석 연휴는 방역체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지난 7일과 14일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도 추석 연휴 친지 방문과 성묘 자제를 당부한 바 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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