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긴급 드론 방역 시연회 성료

2020-09-16     이선규 기자
충주시는 16일 중앙탑면 돼지 사육농가에서 재난적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긴급 드론 방역 시연회'를 가졌다.

농업 분야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병해충 방제 및 산림 방제를 해왔지만, 축산분야에서 가축전염병 긴급방역을 위해 드론을 운용하는 것은 충북 도내에서 최초이다.

시는 농가별 실정에 맞는 지도 제작 및 비행경로 자료 구축으로 유사시 가축전염병 확산차단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소독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에 드론을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충주 이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