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급여, 지역상품권으로 지급

계룡시, 코로나19 침체 지역경제 활성화·저소득 소비여력 강화

2020-09-09     김중식 기자
계룡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중 희망자에 한해 급여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수령시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속득층의 소비여력 강화가 시행 목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가장 급여가 적은 유형인 공익활동 참여자(최대 27만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사업의 추진배경 및 목적에 대해 사전 설명 후 상품권 수령을 원하는 참여자에 한해 급여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급여총액의 30% 가량을 지역상품권으로 수령시 22%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총 급여액이 32만9000원(현금 18만9000원, 상품권 14만원)으로 급여를 전액 현금으로 받는 경우보다 5만9000원의 인센티브를 더 지급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취지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 소비여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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