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재촉하는 뭉게구름

2020-08-30     이형모 기자

 

모처럼 청주의 하늘이 쾌청하다. 풀잎에 이슬이 맺히면서 가을 기운이 완연해진다는 백로(白露)를 1주일여 남겨놓은 30일 오후 파란 하늘의 뭉게구름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는 듯 하다. /이형모기자